올들어 전국의 각 증권사지점당 약정실적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시,도별
로는 서울과 광주였으며 구/군별로는 서울 성북구와 영등포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301개 증권사지점 올 약정실적 총 17조6,801억원 ***
25일 제일증권이 조사한 "국내 증권사지점의 90년도 1/4분기 지역별 약정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전국의 시/도 가운데 서울지역의 301개 증권사
지점에서 올린 약정실적은 총 17조6,801억원으로 지점당 평균 582억원에
달해 전국에서 주식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광주시내 15개지점의 지점당 평균 약정실적은 553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대구(증권사지점 34개) 525억원 <>부산(55개) 458
억원 <>전북(22개) 457억원 <>대전(16개) 428억원 <>경남(43개) 403억원
<>제주(6개) 381억원 <>경기(51개) 373억원 <>강원(9개) 368억원 <>경북
(21개) 345억원 <>인천(22개) 338억원 <>충북(11개) 333억원 <>전남(12개)
307억원 <>충남(9개) 286억원 등의 순이었다.
*** 서울시내 7개구 지점이 상위권 10위권 포함 ***
구/군별 지점당 평균 약정실적은 <>서울 성북구(증권사지점 2개)가 평균
794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서울 영등포구(28개)
725억원 <>서울 중구(68개) 715억원 <>서울 강남구(69개) 640억원 <>대구
중구(23개) 608억원 <>서울 종로구(14개) 581억원 <>전주시(9개) 539억원
<>부산 중구(14개) 525억원 <>서울 서초구(33개) 519억원 <>서울 서대문구
(3개) 517억원 등 서울시내 7개구가 상위 10위권 안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남 창원(증권사지점 7개)과 경북 구미(7개), 전남 목포(3개),
인천 북구(7개), 대전 동구(2개)지역내 증권사지점의 평균 약정실적은
300억원 미만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보다 거래가 부진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제일증권 관계자는 "증권사지점의 지역별 평균 약정실적은 전반적으로
점차 평준화 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나 서울이나 지방의 개발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지점의 주식거래는 다소 활발해 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