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지은행은 한국산업은행과 외환은행등 한국의 2개은행과 제휴,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기관련 융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융자총액은 2억달러로 기체구입의 일부를 투자가의 출자로 충당하는
레버레지드리스형태를 취하기도 했다.
이번 융자에서는 이들 3개은행이 간사단이 된다.
우선 후지은행계열의 리스회사인 부용종합리스가 기체를 구입하는 투자가
로서 일본의 기업(1대당 10-15사정도)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보잉747-400형 2대를 구입할 예정인데 이를 위한 자금을 직접
은행으로부터 차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투자가들이 출자한 기업으로
부터 기체리스를 받는 형태를 취하게 된다.
이들 기업은 기체구입자금을 은행으로부터 차입하는데 본래의 구입금액
보다도 투자가의 출자금분만큼 대한항공의 리스료부담이 가벼워진다.
<> 미 - 일 합작 음식료품 조달회사 설립 <>
미국의 식품업체인 마리오트 후드 앤드 서비스사와 로얄사가 일본의
주우사와 음식료품조달서비스관련 합작기업을 설립키로 합의했다.
"로얄 마리오트 앤드 수미토모"라고 불리워지게될 합작기업은 오는 월경
문을 열 예정이며 설립자본금 2억엔중 로얄사와 마리오트사가 각각 45%,
35%, 주우사가 너머지 20%를 출자하게 된다.
3사가 합의한 바에 따르면 합작기업은 주로 사업용 모임을 위한 음식료
품 제공서비스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헬스센터및 학교급식사업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푸조, 작년수익 16% 증가 <>
프랑스자동차메이커 푸조사는 지난해 전년비 11% 증가한 1,529억6,000만
프랑의 매상고를 올려 전년비 16%를 증가한 103억프랑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지난주말 밝혔다.
동사 관계자들은 지난해 2개 생산라인에서 파업이 발생돼 모두 30억프랑
의 매출감소가 있었음에도 불구, 당초 예상을 깨고 높은 수익을 남겼다고
말하고 이는 지난해 시트로엔 YM 모델, 푸조 605모델등이 고급승용차시장
에서 히트를 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쟈크 칼베 푸조회장은 지난해 자사의 채무구조가 전년보다 68%나 줄어
들어 19억1,000만프랑에 그쳤으며 올 3월말에는 채무가 완전 청산되고
25억프랑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 도요타 / 푸조, 터키에 합작공장 <>
일본의 자동차그룹인 도요타와 프랑스의 자동차메이커 푸조는 터키와의
합작으로 오는 1993년까지 터키에 자동차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이 사업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가들이 전했다.
이들 자동차공장은 94년에 연간 약 1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소식통들은 어키정부가 터키의 두 지주회사인 폴리 펙과 쿠쿠로바에 대해
푸조사와 푸조405승용차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자동차건설에는 근 5억2,5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터키 지주회사인 사반시도 약 3억2,500만달러의 사업비로 도요타사
와 합작으로 새로운 자동차공장건설을 위해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소식통들은 사반시는 이 사업계획에서 50%, 도요타는 40% 그리고 일본의
미쓰이가 10%의 사업비를 부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공장은 93년초에 가동에 들어가 94년에 적어도 10만대의 자동차를
각각 생산할 계획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