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23일 한국등 아시아 3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아크릴사 스웨터의
반덤핑혐의 제소에 대한 덤핑마진율 예비판정에서 한국에 대해 1.17%, 홍콩
5.9%, 대만 25.2%를 각각 결정했다.
워싱턴의 한국측 통상관계자들은 지난해 3억5,400만달러의 높은 대미수출
고를 기록한 아크릴사 스웨터의 예비덤핑마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게
나온데 대해 안도하고 있는데 앞으로 있을 상무부 최종 마진율 판정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등 동아시아 3개국은 지난해 9월22일 아크릴사 스웨타가 미국에
덤핑수출돼 미국의 해당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제소돼 지난해 11월
1일 미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산업에 대한 피해가 있다는 예비판정을
받았다.
상무부가 덤핑마진율에 대한 최종판정을 내린후 국제무역위가 산업피해에
대한 최종판결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