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24일 KBS사태해결을 위해 정대철문공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KBS사태 8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하오 첫회의를 열어 사태해결책
을 협의했다.
평민당은 이날 최영근 부총재주재로 열린 당무지도합동회의에서 <>KBS
사태는 단순한 노사문제가 아니라 언론자유수호의 시각으로 인식해야 하며
<>이를 공권력투입으로 해결하려는 사고는 절대용납할수 없으며 <>서기원
사장 퇴진과 최병렬공보처장관의 인책만이 해결의 첩경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평민당은 이에따라 이날 하오 국회문공위원장실에서 박실 최훈 신기하
이영권 이상수 박석우 정상용의원등 대책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대철
위원장주재로 첫회의를 열고 공권력 투입을 시사한 정부의 담화문에 대한
평민당측의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서사장퇴진과 최장관인책요구등 적극적인
해결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평민당은 또 공권력투입으로 직장이 폐쇄된 대한광학노조및 인천노동
상담소 탄압진상조사를 위해 이상수(노동위), 조홍규(상공위), 정균환
(내무위), 이해찬(경과위) 의원등 4명의소속의원으로 진상조사단을 구성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