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브레이크를 생산하고 있는 중소업체들은 한라그룹이 브레이크생산에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라창업투자가 25%를 출자해 설립된 대동브레이크
공업에서 브레이크관련품목을 생산할 움직임을 보이자 중소브레이크업체들은
시장이 크게 잠식될 것을 우려, 이의 저지에 나서고 있다.
브레이크생산업체들은 그동안 미국 일본 서독 캐나다 등과 기술제휴및
합작을 통해 기술을 축적했을뿐 아니라 현재의 공급물량도 적정수준이어서
대기업의 신규참여로 중소업체의 도산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13개 브레이크업체로 구성된 KS품목협의회는 그동안 2차례의 회의를 통해
대동브레이크공업이 브레이크관련 품목을 생산할 경우 이에맞서 공급을 전면
중단할 것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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