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가 지속적으로 평가절하 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엔화약세에 의한
일본과의 경쟁력약화와 미국 EC및 일본의 수입감소로 금년 1/4분기의 수출은
전년에 비해 1.3% 감소하였다.
이를 업종별로 보면 선박(35.7%), 신발(30.2%), 일반기계(29.2%), 타이어
(10.9%)등의 업종은 호조를 보였으나 자동차(-38.5%), 전자(-3.8%),
<>섬유(-2.4%), 철강(-0.7%)등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부진업종에 대하여 촉진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이에따라 금년말까지는
자동차 12.3%, 전자 9.6%, 섬유 3.7%, 철강이 4.7%의 수출신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출산업의 경우 수출동향이 기업수지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투자자들은
수출동향과 정부의 대책을 예의 주시해 보는 것도 하나의 유용한 투자전략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