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및 제3세계에 대한 경제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유엔
특별총회가 63개국 각료등 유엔가입 160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현지시간) 개막, 일주일로 예정된 회동에 들어간다.
총회는 개혁을 겪고 있는 동유럽 지원 및 제3 세계의 외채부담 경감방안
등을 논의하며 28일께 선언문을 채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77그룹 및 선진권을 비롯한 경제권역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부딪치고 있어 합의실현에 적지않은 어려움이 예상되며 상황에 따라 회동이
하루정도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회동기간중 모두 130명 이상이 기조연설을 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