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이탈리아화섬업계에 새로운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이탈리아화섬업계는 올해 신제품개발을 일단 유보한 채 지난해 도입된
기개발품의 증산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 신제품개발 일단 유보 **
이탈리아유렵화섬메이커 몬테파이버사는 지난해 9월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신개발 폴리에스터사 "테리탈 제로4"를 올해 2배로 늘려 생산키로 했다고
최근 미섬유전문지 DNR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테리탈 제로4"는 그 굵기가 0.4데니어인 초극세섬유사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짜진 직물은 방수와 통기성이 보장되는 동시 실크사에 견줄만한
부드러움을 갖고 있어 오늘날 세계 하이패션가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몬페파이버사는 이미 제한적이나마 국내의류/홈인테리어/액세서리산업에
"테리탈 제로4"를 선보여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지오르지오 아르마니, 브룩필드, 헨리 코튼, 맥스마라, 다니엘 헥터등
이탈리아유명의류메이커들은 올겨울 콜렉션에 출품할 작품들에
"테리탈 제로4"를 사용키로 했다.
몬테파이버사 관계자들은 "테리탈 제로4"가 지난해 겨울 남극탐험대의
텐트에도 사용됐다며그 활용도의 다양성을 자랑하고 차기 아메리카컵에
출전하는 라울 가르디니팀의 레인코트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