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주재 북한대사 김택률이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김택률이 지난 17일 이임인사차 오츠르와트 몽고원수를
방문, 환담했다고 평양방송이 20일 보도함으로써 드러났다.
북한이 이번에 몽고주재대사를 경질한 것은 최고 몽고의 개혁과 함께
한국-몽고 수교등에 대한 불만의 표시인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