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오름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주간물가동향(4월13일-20일)에 따르면 쌀,
돼지고기,참께,마른멸치등 거의 대부분의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쌀이 산지농가의 반입량 감소로 부산,대구,대전등 대부분의 도시에서
40kg 1포대 도매가격이 500원-1,000원이 올라 4만6,000원-4만8,500원에
거래됐으며 4kg 소매가격도 4,950원-5,400원으로 100원-150원이 올랐다.
돼지고기는 서울,광주,대전,춘천,목포에서 500g 1근 소매가격이 1,850원
-2,100원으로 100원-150원이 올랐고 달걀도 서울,부산,인천,대전,춘천에서
10개 1줄 소매가격이 10원-50원이 올라 800원-850원에 거래됐다.
마른 멸치는 서울과 광주에서 물량감소로 3kg 소매가격이 1,000원-
2,000원이 올라 2만3,000원에 거래됐다.
참깨와 마늘등 양념류가 물량감소로 강세를 지속해 참깨가 목포와 춘천
에서 40kg 도매가격이 30만원-32만원으로 1만원-3만원이 뛰었고 마늘이
서울,부산,대구,광주에서 1kg 소매가격이 200원-600원이 올라 4,600원-
5,0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밀가루도 서울,인천,광주에서 물량감소로 22kg 도매가격이 200원이 각각
올라 6,200원-6,300원에 거래됐고 3kg 소매가격도 1,000원으로 100원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