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시가총액 비중이 큰 국민주와 금융주등 대형주의 주가폭락으로
인해 상장주식 시가총액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1일 증권거래소및 업계에 따르면 상장주식 시가총액은 지난 19일현재
모두 83조7,589억원으로 작년말의 95조4,768억원에 비해 무려 11조
7,179억원(12.3%)이 감소했다.
*** 대형주 주가 17.19% 하락 ***
상장주식 시가총액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이 기간중 상장주식수가 유/
무상증자및 기업공개로 인해 2억8,600만주 (6.7%)나 증가했음에도 불구,
자본금규모가 큰 대형중의 주가가 무려 17.19%나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이 기간중 자본금 150억원이상인 대형주의 시가총액은 85조
5,033억원에서 73조6,995억원으로 11조8,038억원(13.8%)이나 줄어들었고
중형주 (자본금 50억-150억원)도 7조5,069억원에서 7조3,659억원으로
1,410억원 (1.9%)이 감소했다.
그러나 자본금 50억원미만인 소형주의 시가총액은 2조4,665억원에서
2조6,935억원으로 오히려 2,270억원 (9.2%)이나 늘었다.
업종별로는 은행/단자/증권 등 금융주의 시가총액이 30조2,367억원에서
25조8,324억원으로 4조4,043억원 (14.6%)이나 감소한 것을 비롯, 보험,
건설, 도매, 석유, 제1차금속, 운수창고, 전기기계, 비금속광물, 음식료,
어업 등 대부분의 업종이 시가총액이 감소했다.
*** 소형주 포함업종은 소폭 증가 ***
반면 광업, 섬유, 의복, 조립금속, 나무, 종이 등 소형주가 많이 포함된
업종들은 시가총액이 소폭 증가했다.
특히 국민주의 시가총액은 한전주가 12조7,750억원에서 9조5,508억원으로
무려 2조2,242억원 (25.2%)이, 포철주가 2조8,638악원에서 2조3,682억원으로
4,956억원 (17.3)이 각각 줄어 국민주 주가폭락이 증시침체를 부채질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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