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최근 주가 폭락사태를 맞고 있는 증권시장 부양책의
일환으로 증권거래세및 위탁수수료율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민자당의 김용환정책위의장은 19일 "증시부양을 위해 통화량 공급을
늘리는등 대증요법으로는 부작용이 많을수 있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현 주가폭락 사태를 막고 증시를 정상궤도로 올려놓기 이해서는 증권
거래세와 수수료의 인하같은 방안이 검토될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수료율은 지난해 0.2%에서 0.5%로 인상됐었으나 이를 다시 0.2%로
환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