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업계가 디자인및 기술개발을 위해 해외유명브랜드와의 디자인/기술
제휴및 브랜드도입등 국제화를 서두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리귀금속단지 입주업체인 인아실업은 최근 세계적인
금은제품가공업체로 유명한 덴마크의 한산센과 브랜드도입및 대리점계약을
체결, 완제품수입과 함께 브랜드제품생산에 들어간다.
인아실업은 또한 이와함게 홍콩의 유명 귀금속유명브랜드인 마이다스사와
디자인및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마이다스사의 기술지도에 의한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국내 귀금속업계가 해외유명브랜드메이커와 상표도입및 기술제휴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아가 이처럼 해외유명브랜드와의 디자인및 기술도입, 브랜드도입계약을
체결한 것은 내년부터 귀금속/보석지장의 완전개방으로 외국산제품의
본격직인 수입이 예상되는데다 국내귀금속수출업계의 디자인및
세공기술수준이 선진국보다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