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조속회복도 어려워 난감 ***
최근의 수출부진으로 인해 관세사들도 통관대행수수료 수입이 형편없이
줄어 영업활동에 타격이 심한 실정.
서울세관 관할 관세사들에 의하면 과세사들이 주로 취급하는 섬유및
가죽제 의류제품의 수출이 격감함에 따라 수수료수입이 지난해에 비해
훨씬 줄어든데다 인건비/사무실임대료등 비용은 오히려 크게 늘어나 살림
살이를 꾸려나가는데 적지않은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
그렇다고 수수료율을 인상하려고 해도 정부가 올리도록 인가해주지도
않을 뿐더러 막상 올린다고 해도 관세사들간의 경쟁으로 인상된 요율대로
수수료를 받을수도 없는 딱한 처지.
한 관세사는 "수출이 조속한 시일내에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운
만큼 세관이 규제를 완화, 영업비용이라도 절감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한탄.
*** 무협, 올 임금 7% 선 억제 솔선수범 ***
한국무역협회는 연초 임원 및 부장급의 임금을 작년수준으로 동결키로
한데 이어 지난 16일 노조와의 임금교섭 회의에서 차장급이하 직원들에
대한 금년도 임금인상률을 7% 로 최종 합의.
무협노조측은 당초 9.8%의 인상을 요구하면서 경영진과 수차례 임금협상을
진행해왔으나 경단협이 이미 7%의 임금가이드 라인을 제시했고 수출등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그 이상의 인상은 어렵다는 점을 인식, 노사
양측의 상호 이해로 이날 최종합의에 이르렀다는 후문.
한편 업계인사들은 "무역업계를 대변하는 무협이 솔선수범해 과도한
임금인상을 억제하는 것이 직/간접적으로 업계를 지원하는 길이 될 것"
이라면서 "이번 무협의 임금타결이 다른 경제 단체나 업게에서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
*** 나이지리아 악덕바이어 주의해야 ***
무공은 나이지리아 악덕바이어들의 농간으로 국내업체들이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이따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 업계의 주의를 요망.
나이지리아는 석유수출로 인한 외환수입으로 아프리카국가중 무역거래가
가장 활발한 편인데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사기유형은 위조수표에 의한 수입
주문이라는 것.
특히 주문서에 유럽및 미국계 유명은행이 발행한 수표를 첨부, 거래선을
안심시키고 가격협상시 높은 가격을 제시하더라도 무조건 수락하는
수법을 쓰는 것이 이들 악덕바이어들의 일반적인 형태.
따라서 셈플대금으로 송부되는 수표를 접수한 경우 해외유명은행이
발행한 수표 일지라도 일단 추심을 요구하거나 대금결제후 물품을 송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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