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중 전국 도시자역의 주택매매가격및 전세가격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오름세를 보였으며 중소도시의 주택가격은
수도권지역의 영향으로 크게 상승했다.
18일 주택은행이 전국 37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90년 3월중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현재 전도시의 주택매개가격
지수는 146.4 (85년말=100)로 작년 같은 때에 비해 15.7%, 작년 12월말에
비해서는 8.3% 상승했다.
또 전도시 전세가격지수는 197.4로 작년 동월에 비해 28.1% 올랐고
작년말보다는 17.5% 상승했다.
*** 전세값 서울 34.7%, 주택값 부산 19.8% 급등 ***
주택매개가격 동향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작년동월보다 16.2%, 5개
직할시가 14.2% 상승했으며 중소도시는 16.2% 올라 지난 2월의 상승률15.4%
상회했다.
전도시 가운데 부산의 주택매매가격은 19.8% 올라 지난 2월의 상승률
15.4%를 웃돌면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아파트는 28.4%나 올랐다.
도시별 주택전세가격은 서울이 작년동월보다 34.7%나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5개 직할시는 23.2%, 31개 중소도시는 20.4%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전제사격은 작년동월보다 39.5% 올랐으며 이중 강남
지역은 40.4%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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