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18일 상오 국회에서 의원총회와 당무지도위원 합동연석회의를
열어 야권통합 문제와 전당대회 연기문제등 당의 진로에 관해 의견을 토론
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야권통합 노력을 계속하기 위해 이달말로 예정된 전당
대회를 적어도 5월하순의 민주당 창당대회이후로 연기키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민당의 일부 소장의원들은 최근 야권통합 노력을 전개키위해
전당대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명작업까지 은밀히 추진한바 있어
이날 모임에서는 민주당과의 통합문제를 놓고 난상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