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게는 현재의 위기증시를 방치할 경우 자본시장 기능이 마비될
우려마저 있다는 판단아래 주식보유조합 설립 거래세인하 대용증권 대납제도
보완등을 골자로하는 자체적인 증시안정화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 거래세 인하/대용증권 대총제보완도 ***
17일 증권업협의회의 한고위 관계자는 "현재 증시 희생을 위해 주식보유
조합설립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하고 증권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 빠른 시일안에 이를 재무부에 공식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증협은 지난 60년초 일본이 증시공황을 타개하기위해 일본중앙은행의
자금지원으로 주식보유조합을 설립한 방식과는 달리 통화증발없이
주식보유조합을 설립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 증권/투신사등서 현물출자 방법 검토 ***
증협은 조합이 회원사로서 증권사 투신사 은행 보험 단자사등을 포함
시키고 이들 기관이 현금 도는 유가증권등에 의한 현물출자를 하는
방법을 검토중이다.
특히 투신과 증권사가 보유하고 있는 국공채및 회사채과 주식보유조합
명의로 신규발행한 채권을 각종 연금 기금에 인수시켜 이를 주식매입
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는 현재 이들 신규기관투자가들이 주식매입을 꺼리고 회사채를 선호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증권거래세를 현행 주식매입대금의 0.5%에서 0.2%로 인하
이중 일부를 주식보유조합의 주식매입자금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증협은 주식보유조합의 주식매입자금으로 상품보유물량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투신과 증권사의 주식을 주로 매입토록 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증협은 또 현재 가입한도가 월 60만원으로 돼있는 근로자 증권저축및
투신재형 저축가입 범위를 확대, 이를 주식매입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지난 86년이후 중단된 유통금융 재개방안의 타당성도 검토중이다.
증협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의 증시안정화방안을 검토, 정부의
경제현안인 통화문제등을 고려, 증권당국이 수용할수 없는 방안은 최종
건의내용에서 제외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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