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전환도에는 음선(하락선)만이 줄줄이 이어져 있어 장세가 약세에
깊이 빠져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일 음전환이 이뤄졌던 삼선전환도는 이후 하락선만 추가돼 현재
6개의 음선이 꼬리를 몰고 있다.
이처럼 음선이 추가되고 있는 것은 종합주가지수가 연일 이전 최저치
보다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음선의 몸통 길이가 비교적 큰 점은 증시가 자생력을 상실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현상황에서 장세가 상승으로 돌아섰다는 양전환이 이뤄지려면 종합주가
지수가 이전 세번째 음선의 고가인 806.86보다 높아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