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올해중 각 분야별로 우리실정에 맞는 한국형 품질관리추진
모델을 개발, 중소업체에 대한 보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학협동으로 품질관리기법 개발전문 위원회와 평가운영회를 구성,
IE(산업공학), VE(가치공학), PM(설비관리) 등 최신관리개발/보급에도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 상반기중 시범 100업체 지정 ***
16일 공진청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품질관리운동이 일본등 외국기법의
도입에 치중 다소 우리실정에 맞지 않는 점을 감안, 올해안에 10개분야
20개 업종에 걸쳐 우리실정에 적합한 품질관리 추진모델을 자체 개발,
국내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보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공진청은 이달부터 한국공업표준협회 및 지방공업시험소에
중소기업품질관리 지원단을 설치, 중소업체의 분임조운영, 품질관리
추진기법 등 상담지도에 나서는 한편 상반기중 품질관리 우수 중소기업
100개 업체를 품질관리 시범업체로 지정,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