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14일 오전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4.4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들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에서 정부와 민자당은 다음주중에 우선 물가안정위원회를 개최,
전기 전화 도시가스요금의 안하등을 골자로 하는 물가안정 대책을 확정짓고
재정의 긴축운용을 위해 4-5월중에 대형정부 투자사업의 우선순위 재조정
작업을 추진한뒤 91년이후 예산편성작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 농수산물수입관세 농어촌지원 활용 ***
대형투자사업에 대해서는 투자우선 순위, 중복투자여부, 사업의 준비
상태등을 종합작으로 재검토, 연차별 투자규모및 시기를 재조정하기로
했다.
또 농수산물수입관세의 상당부분을 농어촌 지원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키로 했다.
또 현재 10인이상 100평방미터이상인 공장등록의무기준을 16인이상
200평방미터이상으로 상향조정, 무등록공장의 양성화를 촉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