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13일 헝가리 대외무역은행에 500만달러의 전대자금을
제공키로 결정했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 전대자금은 헝가리에 대한 중소규모 자본재
수출때 결제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자금의 상환기간은 우리나라의 수출품목에 따라 3-10년이며 적용
금리는 연 9.15-9.65%(13일 기준)이다.
수출입은행이 취급하는 전대자금은 우리제품의 수출등으로 촉진하기 위해
외국에서 우리제품의 수입에 필요한 자금을 외국금융기관등에 대출하는
것으로 이 은행은 그동안 태국, 멕시코등 11개국 14개 금융기관에 이 자금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