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2일 "5.1절"을 앞두고 한국 노동자들에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 격렬한 반정부 투쟁을 선동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직업총동맹 이름으로 발표된 이 호소문은
한국의 일부 노동자들이 "5.1절"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도 응당한 일이며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하고 "이 투쟁은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적 자유를 위한 투쟁과
결부시켜 힘차게 벌리라"고 강조했다고 평양방송이 13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