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국산이 개발된 전자부품과 소재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품목별로 국산전자부품 및 소재사용 촉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13일 상공부에 따르면 정부의 국산화정책에 따라 그동안 국내업체들이 큰
자금과 연구개발 노력을 들여 TPH, 동박등 대일의존 핵심부품을 국산화
했으나 일본업체들의 덤핑수출로 국산개발이후 국내에서 적정수요가
보장되지 않아 국산화업체들의 경영을 악화시키고 있다.
*** 국산으로 수입대체, 선진국 부품 무기화에 대비 ***
이에따라 이 협의회를 통해 국산화된 제품의 판로를 확보해 주어 관련
업체에 경제단위가 되는 적정물량 생산과 적정가격을 보장해 주도록 하고
국산부품과 소재사용 촉진으로 수입을 대체, 일본등 선진국의 부품 및 소재
무기화에 대비토록 할 방침이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 완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는 범위에서 국산
부품과 소재 사용을 촉구하고 품질문제로 완제품업체와 납품업체가 이견을
보일때는 공인기관이 품질을 검사토록 하며 부품의 가격, 품질, 규격등을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협의, 결정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