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2,391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적으로 94개 구간 413km의 국도
를 포장, 작년말 현재 86.3%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도포장률을 금년말까지
91.0%로 높이기로 했다.
*** 건설부 99개 구간 156km는 4차선 확장 ***
또 2,931억원을 투입, 99개 구간 156km의 국도를 현재 2차선에서 4차선
이상으로 확장하여 교통정체 구간을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 지역개발 교통난 해소위해 4개구간 신규 시행 ***
13일 건설부에 따르면 일반국도사업으로 시행중인 국도 확/포장사업
가운데 지역개발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우선 시급한 전남 벌교-별량(13.5km)
등 4개 구간을 신규로 시행하기로 했다.
*** 차관도로사업으로 올해 701억원 투입 47.3km 올해말 완공 ***
차관도로사업으로 추진중인 국도의 확/포장사업에는 올해 701억원을
투입, 병천-진천(충남), 태인-금구(전북), 금수-성주(경북)등 3개 구간
47.3km를 올해말 완공할 예정이며 나머지 13개 구간 208.2km는 내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방도 및 군도 2,127km를 포장하기 위해 금년중 2,891억원을
국고에서 지원 <>지방도는 양평-광주(경기)등 286개 구간 827km <>군도는
광주-성남(경기)등 459개 구간 1,300km를 포장하여 올해말까지 지방도
포장률을 69%, 군도포장률을 48%로 각각 높힐 방침이다.
*** 신갈-풍덕천간등 4개구간 9km 지방도 4차선으로 확장 ***
이와함께 주요 지방도 가운데 교통체증이 심한 신갈-풍덕천간 등 4개
구간 9km의 지방도를 102억원의 자금을 투입, 4차선으로 확장키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도 올해 766억원의 자금을 국고에서 지원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등 5개직할시를 포함한 14개 시/도의 도시내 국도정비,
국도우회도로건설, 국도연결 시내 간선도로 정비등 총 87개 구간 42km의
도시가로망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