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은 12일 하오 KAL기 폭파범 김현희에대한 특별사면을 단행
했다고 정부 대변인인 최병렬 공보처장관이 발표했다.
정부는 이에앞서 12일 하오 국무회의에서 사형이 확정된 KAL기 폭파범
김현희 대한 특별사면을 심의한뒤 노태우대통령에게 사면을 건의했다.
김현희에 대한 특별사면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종남법무장관에 의해
즉석 안건으로 제출돼 심의돼 이장관은 추후 김에 대한 특별사면 재가를
노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
김은 국가보안법의 반국가단체를 위한 목적수행, 잠입탈출, 항공법상의
항공기폭파치사, 항공기운항안전법상의 항공기위험물휴대, 폭발물탑재죄
등으로 지난달 27일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됐었다.
김은 지난 87년 11월29일 대한항공소속 858기를 폭파해 작년 2월3일
불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