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민간경제계의 합동회의가 오는 16일부터 이틀동안 일본고베에서
열린다.
우리측에서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을 비롯 박용학한일경제협회회장,
김상하상의회징, 유창순전경련회장, 황승민중소기협중앙회회장등 재계인사
124명이 참가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간 무역역조해소방안과 북방진출
협력문제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일본측에서는 스기우라 도시스게 일한경제협회회장을 비롯 사이토
에이지로 경단련회장, 이시하라 도시키 닛산자동차회장등 189명이 참가
한다.
이번 회의에 나갈 우리측 대표단은 12일상오 신라호텔에서 결단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