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황규진)이 9일 상오 11시 부산시 동구
범일동 눌원빌딩 청사에서 김영식 교통부장관, 안공혁해운항만청장,
안상영부산직할시장 및 해운항망 관련업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문을 연 한국컨테이너부두공간은 컨테이너 부두시설의 적기확충과
항만시설 투자재원의 다각화로 정부 재정부담을 경감하고 터미널 운영
기법의 선진화및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작년 12월 재정된 컨테이너부두
공단법에 의해 설립된 것이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올해부터 94년까지 1,415억원이투자되는 부산항
4단계 개발사업을 비롯 오는 2000년까지 4,850억원이 투입되는 광양항 2/3
단계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 94년까지 1,560억원을 들여 건설되는
양산내륙연계수송기지 조성사업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공단은 새로 건설되는 부산 및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내륙기지 등의
운영에서 나오는 수익금과 개발이익금등으로 지속적인 컨테이너부두 개발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부두개발채권의 발행및 차입등으로 항만개발에 민간
자본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이사장, 감사 각 1명과 관리본부장, 운영본부장,
건설본부장등 모두 5명의 이사진을 비롯 6실 10부 23과 166명으로 구성
되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