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 / 동남아시장 점유율제고 주력 ***
엘리베이터 업계는 내수및 동남아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8일 현대엘리베이터 금성산전 동양엘리베이터 대우중공업등은 외국유명
회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고급기종의 개발및 대량생산을 서두르고 있다.
금성산전은 신도시건설로 5,000-7,000대가 새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내수시장과 동남아시장을 겨냥, 95년까지 모두 1,200억원을 들여 연산
능력을 4,000대에서 1만대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금성은 30억원을 들여 창원공장에 마련한 엘리베이터 시험탑을 활용,
초고속인버터엘리베이터 컴퓨터엘리베이터등을 국산화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지난해 3,500만달러에 그쳤던 수출규모를 5,500만달러로 늘리기
위해 올 상반기중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 상반기중 미도버엘리베이터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고급기종의 생산에 나선다.
현대는 월 70대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추가로 마련하는등 투자확대를
통해 지난해보다 40%정도 늘어난 7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동남아지역에 고급기종을 대량을 수출,
올해 150억원어치를 내보낼 예정이다.
동양엘리베이터도 신도시 건설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기종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크게 늘려나가기로 했다.
대우중공업은 국내의 기존회사를 인수, 외국기업과 공동으로 출자하는
형태로 엘리베이터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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