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미방출 확대 예고에도 불구, 일반미 도매시세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이천 일산 평택 안중등 경기지역의 양질미 보유량이
줄어들면서 산지시세가 80kg 가마당 상품이 이날 9만2,000-9만3,000원선으로
하룻만에 1,000원선이 상승했고 중품의 경우도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정부수매량이 늘어나자 산지시세가 역시 80kg당 1,000원이 뛰어 9만3,000
원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매시세도 연쇄적으로 90kg가마당 1,000원씩 올라 상품과
중품이 9만7,000원과 9만3,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산매시세는 80kg 가마당 상품이 10만5,000-11만원,
중품이 10만원선으로 변동이 없으나 산지 및 도매시세가 상승하고 있어
조만간 산매시세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