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오는 29,30일 양일간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전당대회를
갖기로 최종 결정했다.
평민당은 6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9일에는 정강정책과 당헌/
당규를 개정하고 30일에는 총재및 부총재등을 선출키로 하는 한편 전당대회에
대비 <>행사준비위원회 (위원장 진순범 사무총장) <>정강정책개정위 (위원장
조세형 정책위의장) <>당헌/당규개정위 (위원장 김영배 원내총무) 등 3개
준비위를 구성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야권통합에 대비, 집단지도체제로 당헌을 개정하는
문제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여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1,000만 서명운동에 대한 전국적 설명회를
갖기로 결정하고 이 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종교단체, 전민련등
재야측과 필요하다면 공동본부를 설치하는 문제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