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이 유닉스 운영체 (OS)를 한글화했다.
4일 대우통신은 자국어처리기능 (NLS)을 갖춘 최신제품인 유닉스 V3.2
를 한글화, 32비트컴퓨터인 PRO-5000시리즈에 탑재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우통신이 선보인 한글유닉스는 여러나라의 언어를 처리할수 있는
NLS기능을 갖춰 한글입출력, 명령어및 메시지의 한글화등 기존의 한글
유닉스에서의 기능은 물론 C언어의 인수및 함수이름 한글표시, 커서관련
명령어모음 한글처리등도 가능하다.
또 DOS 운영체제도 함께 쓸수 있도록 돼있어 DOS와 유닉스를 번걸아
사용할수 있고 데이터파일의 상호공유도 가능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