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민해영)이 창립 1년만에 2,082개 중소기업에
3,200억원을 신용보증해 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지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규모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부산에 본사를 둔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전체 지원규모의 77.9%인 2,492억원을 지방중소기업에 지원, 지방업체의
자금조달난을 크게 해소해 주었다.
특히 기술집약 중소기업을 1,260개사나 새로 발굴, 2,200억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촉진에도 기여했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올해부터 우량기업에 대해서는 우대보증제도를 도입,
연대보증인의 입보를 면제하는등의 방법으로 중소기업의 재무구조건실화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에 대해서는 특례보증을 실시, 산업전환자금 및
기술개발자금 정보화지원자금등 1,12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