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대자동차메이커 가운데 하나인 클라이슬러사는 100명의 고위
중역들에게 봉급의 일정비율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2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크라이슬러사의 이같은 계획은 자금압박을 덜기위한 수단의 하나로
해석되고 있는데 지난 3월중순에도 자동차 판매실적이 빅3사가운데
가장 저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3년전에 GM이 보너스를 지급하면서 간부들에게 현금대신 주식을
지급한바 있으나 이번 경우와는 다르며 GM이나 포드는 이같은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월스트리트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