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T(TV용 브라운관)의 수출이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지난 2월까지의 CPT수출실적은 모두 9,05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28.7%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 금액은 지난해 4/4분기의 수출액 7,869만달러보다
15.1%나 늘어난 수준으로 그 수출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음을 나타냈다.
CPT수출이 이처럼 늘어나고 있는 까닭은 동구특수가 예상보다도 큰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다 이집트 터키 이란등 중동지역에서도 새로운 수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업계의 수출다변화 노력이 어느정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점도
CPT수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