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현대자동차가 수출하는 엑셀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가 실시한
90년형 승용차 충돌시험에서 가장 안전한 차중의 하나로 평가되었다.
차량전문주간지인 오토모티브 뉴스의 최근호는 1일 미고속도로 안전협회가
우선적으로 12개 차종을 선택, 시속 56km의 속도로 고정된 장애물에 충돌시켜
운전자와 앞좌석 승객이 입을수 있는 머리부상의 정도를 평가한 실험에서
문짝 3개인 90년형 엑셀은 승객의 안전도가 가장 뛰어나고 운전자의 안전도는
2번째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 혼다의 아쿠라 디비전, 승객안전도서 엑셀에 뒤져 ***
일본 혼다자동차사 아쿠라 디비전의 인테그라는 운전자의 안전도는 엑셀
보다 뛰어났으나 앞좌석 승객의 안전도는 엑셀에 뒤지는 것으로 드러났고
도요타 셀리카와 포드 토러스는 충돌시 공기주머니가 사용됐음에도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도에서 엑셀에 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요타 세리카와 닛산 액세스는 충돌시 승객보다는 운전자의 안전도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50 이하의 수치는 충돌시 위험이 거의 없는 것을 의미하는데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 현대 엑실 : 운전자 696, 승객 419
<> 지오 프라이즈 : 운전자 1,030, 승객 1,114
<> 아쿠라 인테그라 : 운전자 585, 승객 637
<> 도요타 셀리카 : 운전자 834, 승객 685
<> 닛산 액세스 : 운전자 1,051, 승객 654
<> 포드 토러스 : 운전자 785, 승객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