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량진 경찰서는 2일 음주운전 단속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MBC
탤런트 박희우씨(36)를 공무집행방해및 도로교통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일 상오3시50분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 조흥은행
앞길에서 술에 취한채 자기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노량진 경찰서 교통계소속 김학철순경과 시비가 붙어 김순경의 얼굴을
할퀴는등 전치 10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혈중 알콜농동 0.36%로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