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내년 5세 미만 아동 1,500만명 정도가 대부분 살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망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30일 밝혔다.
WHO 의 연례통계보고서는 특히 제 3세계국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들의
사망은 그원인이 예방접종이 가능한 질병인 급성 설사 및호흡기 전염병
등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선진국에서 매년 사망하는 1,100만명중 사망원인별로 볼때
심장질환 (240만)이 1위를 차지하고 그다음이 암 (2,300만), 뇌일혈
(1,500만)순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선진국에서는 자살자 18만명, 교통사고 사망자 17만명등
약 80만명이 "폭력과 관계된 원인"으로 사망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내년 300만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는데 결핵보균자는
16억명 정도로 매년 1,000만명의 결핵 환자가 새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대 및 젊은 성인들 20명중 1명이 매년 성병에 감염되는데
헤르페스에서부터 에이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분류된다고 밝혔다.
유엔 166개 회원국 중 대부분의 국가가 작성한 89년 국가별 전국통계를
수집, 작성한 이 보고서는 지난해 세계에서 모두 5,000만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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