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국 두나라가 대륙붕 석유개발사업 분야에서 곧 상호협력에
들어갈 전망이다.
*** 동지나해 석유개발에 한국참여 요청 ***
30일 동자부에 따르면 중국은 동지나해 대륙붕 석유개발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두나라가 대륙붕 탐사자료를 상호 교환하고 대륙붕
석유개발에 관한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하자는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자료교환 / 학술세미나도 열기로 ***
이는 지난 16일 미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동지나해 석유개발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중국국영해양석유총공사(CNOOC) 산하 동해석유공사
류바오시 부사장과 동자부 관계자 사이의 비공식접촉에서 이뤄졌다.
중국측은 제주남쪽 한국측 경계에서 타이완섬에 이르는 동지나해
대륙붕의 탐사자료를 제공하고 이 지역 광구분양에 한국기업이 참여해
줄것을 요청했다.
또 중국측은 올가을 중국상해에서 열릴 동지나해 대륙붕석유개발
세미나에 한국측의 참가를 희망하는 한편 동지나해 대륙붕에 인접한
한-중-일 3국이 이 지역 석유개발과 관련된 정보나 자료를 교환하고,
공동학술세미나를 갖자는 우리측 제안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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