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이 대규모 민자역사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30일 5월말 착공돼 오는 92년 완공 예정인 5호선 지하철역사 42곳중 기존 지하철 2호선과 국철 분당선(예정)등과 만나 대규모 환승역 기능을 하게 될 왕십리역을 민자를 유치, 상가 버스환승시설 지하주차등이 들어서는 복합역사로 조성키로 했다.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SK하이닉스 - 1Q24 Review: 거를 타선이 없다📈목표주가 : 20만2000원→22만원(상향) / 현재주가 : 17만6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체크 포인트]-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하며 컨센서스를 53% 상회. 계절적 비수기에도 ASP 상승으로 실적 방어. 낸드 ASP 상승으로 9000억원 수준의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D램의 선단 노드 전환, HBM의 증가로 D램과 낸드 모두 연내 감산 전 수준의 생산능력 회복은 어려울 것.-온프레미스향 고용량 QLC SSD 수요 증가는 기회 요인. 솔리다임과 마이크론이 주력 생산하고 있으나 마이크론 라인업은 대부분 PC용. -오랜 기간 D램과 낸드 모두 경쟁사 대비 수익성 열위에 있었으나, HBM과 엔터프라이즈 SSD 등 하이엔드 제품 위주 판매 전략 등으로 리더십 공고 유지 전망. 포스코퓨처엠 -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목표주가 : 40만9000원→34만원(하향) / 현재주가 : 28만5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체크 포인트]-1분기 영업이익은 37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78억원 상회. 양극재 실적은 메탈 가격 약세로 판가 하락, 북미향 NCMA 중심의 출하량 증가로 상쇄.-음극재는 신규 고객사향 판매 호조로 출하량 증가,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나타나.-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 줄어들 것으로 전망. 양극재는 제품 출하 확대 예상되지만, N65 판매 줄어 판매량 감소 예정. 2분기까지의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 8강전에서 패배하면서 파리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황선홍호는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으나 패하면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달성에 실패했다. U-23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밀렸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1∼3에는 파리행 직행 티켓을 얻고,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 여부를 가린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매번 본선 무대에 올랐던 한국은 이날 8강에서 탈락하면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이 인도네시아와 U23 대표팀 간 대결에서 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까지 5전 전승을 기록 중이었다. 2021년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더불어 이번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황 감독은 2년 6개월의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하며 지도자 경력에 오점을 남기게 됐다. 반면,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지휘해온 신태용 감독은 한국에 승리하며 지도력을 과시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이날 경기에 앞서 신 감독과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힘을 실었다. 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 올림픽 이후 68년 만에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인도네시아는 우즈베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 승자와 29일 오후 11시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소환해 조사한다. 지난 1월 공수처가 국방부 검찰단과 조사본부를 압수수색한 지 3개월 만이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이날 오전 유 관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외압을 가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다.유 관리관은 지난해 8월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대령(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전화를 걸어 채 상병 사망과 관련된 수사 내용을 축소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유 관리관이 박 대령을 상대로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가 본격적인 피의자 소환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유 관리관에 이어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에 대한 소환조사도 곧 이뤄질 전망이다.박 전 직무대리는 국방부 검찰단이 경찰로부터 회수해온 수사 기록을 재검토해 당초 8명이던 혐의자를 2명으로 줄인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경찰에 재이첩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