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경제는 2월들어 4개월간 지속된 경기종합선행지수의 하락이
반등세를 보임으로써 앞으로 안정성장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대만경제계획개발위원회는 향후 3내지는 5개월뒤의 경제활동을
예고하는 경기종합선행지수가 2월들어 110.17을 기록함으로써 1월의
109.41에 비해 0.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만의 경제계획개발위원회는
밝히고 이번달의 경제활동을 나타내 주는 경기동행종합지수도 2월들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2월중 경기동행지수가 상승한 것은 중국의 신년휴가로 조업일이
적었던 1월에 비해 작업일수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월중 공장가동률도 1월의 74.9%에서 76.6%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