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아라타스 인도네시아 외무부장관이 곧 중국을 방문, 지난 23년간의
외교단절 상태를 종식시킬 것이라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60년대 인도네시아가 중국에 진 4,000만달러의 외채에 관한
양국 회담이 북경에서 열린후 발표됐는데 신화통신은 제환원 중국외교부부장
을 인용, 아라타스 외무부장관이 오는 4월이나 5월 북경을 "친선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관계는 지난67년 인도네시아가 공산반군의 쿠데타를
중국이 지원했다고 비난한 이후 단절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