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28일 한-오스트리아 중소기업간 산업협력을 위해 오스트리아측
파트너인 연방상의와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한다.
오스트리아와 업무협조약정은 지난해 한-오스트리아상공장관 회담시 공단과
연방상의간 협력채널개설을 공동 인식한데 이어 연방상의에서 상공부를 통해
양기관간 업무협조약정을 공식 제의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따라 산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은 프랑스, 독일, 영국에 이어
이번이 4번째로 산업협력선이 유럽전지역으로 다변화되는 셈이다.
*** 정보교환 / 거래선알선등 활성화 ***
이번 업무약정은 오스트리아측에서 샤이너(Scheiner) 연방상의 부회장과
공단의 홍성좌이사장이 참석 <>양국기업간 협력을 위한 정보제공 <>협력
파트너의 알선 <>세미나/심포지엄 사절단교환등 협력촉진행사의 공동개최
등에 합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오스트리아와는 비공식루트를 통해 산업협력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에 정식으로 약정이 체결돼 앞으로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유럽/동구권등과
도 중소기업협력사업이 크게 전개될 전망이다.
*** 오스트리아 철강 / 전기기계등 첨단기술보유 ***
특히 오스트리아는 철강, 기계, 전기기기, 석유화학등에 대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진공은 현재 오스트리아와의 협력사업으로 합작투자, 기술제휴등
6건의 산업협력사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