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차 세계농업지도자총회가 오는 6월 4-8일간 50여개국의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노르웨이의 트론헤임에서 개최, 90년대의 세계주요농업
문제들을 토의한다.
국제농산물생산자연맹 (IFAP)이 주관하는 이 총회의 의제에는 가트
(관세및 무역일반협정) 협상을 비롯, 세계농산물 교역현황, 환경문제,
농업정책, 농산물재배자와 소비자간 관계, 제3세계 낙후지역의 구조적
조정결과와 새로운 형태의 개발원조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 46년에 창설된 IFAP는 전세계농업지도자들이 가입해 있는 유일한
국제기구로서 제3세계 20개국을 포함한 50여개국의 75개 농업단체들이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