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사실상 유보...오늘(27일)경제당정회의, 보완책 마련
당정 고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경제당정회의를 열어
금융실명제 실시여부와 경기부양책등 경제문제에 대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회의에서는 먼저 경제종합대책과 관련한 정부측의 보고를 들은뒤
앞으로의 경제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세/월세 안정대책과 수출촉진 방안등 당면 경제현안에
대한 단기적 처방은 일부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장기 대책에 대한
뚜렷한 결론은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금융실명제 실시여부와 관련해 실명제를 사실상 유보
하는 대신 강력한 보완대책을 마련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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