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3일 내달 22일 실시되는 최고인민회의 9기 대의원선거가
인민의 정치생활과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커다란 정치적 사변"이라고 강조하고 특히<정권>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사설을 통해 이번에
진행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 수행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고
지적하면서 "최고인민회의를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참다운 혁명가,
진정한 인민의 대표자들로 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