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로 결산기를 맞는 손해보험회사들이 올해 주가배당을 적극
실시해 현금지급부담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월말 결산법인인 손해보험회사들 가운데
동양화재가 오는 5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난 22일 금년도
주주배당에 있어 주식으로 10%를 배당키로 결정했으며 대한재보험,
국제화재도 이사회에서 13%의 주식배당을 결의했다.
*** 럭키-대한화재 10% 등 ***
또 23일에는 럭키화재와 대한화재등이 올해 배당률을 주식 10%로
확정했고 신동아 화재와 안국화재도 이미 각각 13%의 주식배당을
결정하고 투자자들에게 예고하는 등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12개 손보사 가운데 7개사가 올해 주식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그런데 지난 해에는 안국화재와 신동아 화재등 2개사가 주식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