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시드 알 바와니 오만석유상은 오는 2/4분기중 세계석유시장에서 하루
30-40만배럴의 공급과잉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빈에서 열린 OPEC석유회담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22일 오만
모스카트에서 개최된 13개 비OPEC 산유국회담에서 바와니 오만석유상은
가까운 시일내에 이같은 수급불균현상이 빚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1차회의에서 이같은 수급불균형이 세계석유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OPEC산유국 대표들은 24일 또 한차례 세계석유시장 전망에 대한 협의를
가질 에정이나 비OPEC산유국의 자율적인 감산방안등은 논의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비OPEC산유국의 자율적인 감산방안등은 논의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비OPEC산유국 회담에는 말레이시아, 중국, 이집트, 멕시코, 앙골라,
콜롬비아, 북예멘, 소련, 노르웨이, 오만, 미텍사스 및 알래스카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대표가 참석했다.
*** 최근 유가 다소 하락추세 ***
한편 지난주 빈에서 열린 OPEC석유상회담이 그동안 석유생산쿼터를 지키지
않았던 쿠웨이트나 아랍에미레이트연합으로부터 석유생산쿼터를 준하겠다는
확약을 얻어내지 못함으로써 최근 국제유가는 다소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