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루블에 달하는 헝가리의 대소련무역흑자가 달러화로 이체되고 내년
부터 양국간 교역이 달러화 베이스로만 이루어질 것이라고 헝가리 관영 MTI
통신이 보도했다.
MTI통신은 이번 합의가 페터 메드기에시 헝가리부수상과 스테판, 시타리안
소련 부수상과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현재 막대한 규모로 누적
되어 있는 헝가리의 대소무역흑자를 1루블당 0.924달러로 환산하게 되었으며
이에따라 지난 한햇동안의 무역흑자는 7억2,000만달러로 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 상품수입 쿼터도 폐지 ***
MTI통신은 이외에도 헝가리, 소련 양측이 상호간 상품수입쿼터를 폐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