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연구소는 최근 각종 전기/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새로운
공해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전자파를 정확하게 측정, 분석하기
위한 "전자무향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표준연구소가 5억여원을 들여 개설한 이 전자파무향실은 앞으로 <>각종
전기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정확하게 측정, 분석하고 <>국내 산업
체및 연구소에서 전자파장해(ENI)를 측정하는데 필요한 안테나의 성능을
평가해 주게 된다.
이 무향실은 가로 13m, 세로 10m, 높이 7.5m규모로 30HHZ-1GHZ까지 광범위
한 주파수대역에 걸쳐 전자파를 측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