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강삼각주 홍콩의 최고 생산기지" ***
홍콩지역 제조업체들의 생산기지 다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주강
삼각주지역은 홍콩의 가장 중요한 근해생산기지로 남아야 할 것이라고
항생은행이 월간 경제보고서에서 주장했다.
*** 바이어의 생산기지 다각화에 호응 ***
이 보고서는 태국, 말레이시아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외국자본투자에의
유연한 정책으로 인해 이 지역 제조업체들은 작년 천안문사태 이후 내륙으로
부터 생산기지를 다각화 하려는 바이어들의 움직임에 호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동남아국가 첨단 대형 프로젝트 선호 ***
그러나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대체로 생산기반에 대해 문제점을 안고
있음에도 첨단 대형 프로젝트를 선호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 지역 제조업체들은 대부분 소규모인데다 심수와 그 주변지역이 훨씬
접근하기 쉽고 값싼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데 비해 생산기지의 다각화는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만일 중국이 개방정책을 지속한다면 주강 삼각주 지역은 홍콩에 있어서
가장 저렴하고 실용적인 근해생산기지가 될 것이라고 이 은행은 단정했다.
*** 미국, 캐나다 리무진승용차 반덤핑판정 ***
미상무부는 캐나다산 리무진승용차가 미국의 반덤핑법을 위반,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최종판정했다.
상무부는 캐나다의 A.H.A 매뉴팩쳐링사와 기타 상사들이 공정가격보다
평균 5.78% 낮게 미국에 리무진승용차를 수출하고 있다고 판정했다.
앞서 미 뉴욕주 파밍데일의 사우드앰프톤코치웍스사등을 캐나다의
리무진메이커들이 미국통상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제소했었다.
*** 미 국제무역위원회 45일후 최종판정 ***
미상무성의 이같은 판정에 따라 미국제무역위원회(ITC)는 앞으로
45일후 캐나다산 리무진 승용차가 미국내산업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지의
여부를 최종 판정하며 캐나다 리무진제조업자들은 대미수출시 5.78%에
해당되는 유가증권이나 현금을 미세관에 예치해야 한다.